동원개발, 해수욕장·역세권 인프라 누리는 ‘해운대 비스타 오션 헤리티지’ 온다
㈜동원개발은 부산 울산 경남 건설업계의 ‘맏형’이다. 1975년 설립 이후 ▷부산지역 주택건설업 1호 등록(1978년) ▷업계 최초로 금탑산업훈장 수훈(1995년) ▷부울경 코스닥 상장기업 매출액 1위(2004년) ▷종업원 1인당 영업이익 전국 1위(2005년) ▷건설시공능력 부산업체 1위(2004·2005·2007·2011·2012·2019년) ▷국내 건설업 유일의 포브스 선정 아시아 200대 유망기업(2016년) ▷건설공제조합 기업신용평가 AAA등급 획득(2016년) 등을 달성하며 전국구 건설사로 명성을 높였다. 지난 46년간 전국에 8만1000세대의 주택을 공급한 동원개발은 그동안 축적한 주택 건설의 노하우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명품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 잡은 ‘동원로얄듀크’와 ‘비스타동원’을 선보이고 있다. 또 부산 외에 충남 천안, 경남 창원, 울산 등지에서도 주택을 분양, 지역을 뛰어넘으며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최근에는 해운대구에 명품 생활형 숙박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운대에 선보이는 생활숙박시설 최근 건설업계는 ‘생활형 숙박시설’로 눈을 돌리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청약 자격 조건이 강화되고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세금 압박이 가해지며 생활형 숙박시설이 새로운 투자 대상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청약통장이나 가점이 필요하지 않고, 건축법 적용을 받아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양도세 취득세 중과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또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전매 제한이 없으며 계약금 납입 이후에는 거래도 가능해 여러모로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는다. 이런 장점 덕분에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대체하는 상품으로 급부상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몇 년간 지속적인 집값 상승으로 대출 규제가 덜한 생활형 숙박시설을 찾는 수요가 급격히 늘었고, 최근 공급된 시설의 청약 성적도 좋은 편이다. 지난 10월 서울 마곡특별계획구역 내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876실 모집에 57만5950건이 몰려 604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부산에서도 지난 9월 분양한 ‘서면 푸르지오시티시그니처’가 408실 모집에 24만 건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594 대 1을 기록했고, 앞서 분양한 ‘롯데캐슬드메르’는 평균 청약 경쟁률 356 대 1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부산의 대표 건설사 동원개발도 생활형 숙박시설 ‘해운대 비스타 오션 헤리티지’를 선보인다. 이곳은 해운대구 중동 일원에 조성되며, 바다 조망을 갖춘 하이엔드 생활형 숙박시설로 주목받는다. 우선 지역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 근처에 위치해 비즈니스와 관광 수요를 소화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다. 해운대구의 문화 교육 쇼핑 등 다양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어 생활 편의성도 좋다. 해운대역이 근처에 위치해 교통도 편리해 벌써 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른다. 차별화된 설계도 눈길을 끈다. 선호도 높은 중대형 타입을 기본으로 구성하고 ▷전용 리셉션 데스크 ▷실내 멀티 라운지 ▷전용 피트니스 ▷전용 사우나 ▷루프탑 클럽 멀티라운지 ▷인피니티풀 등 프라이빗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편의시설을 갖춰 젊은 층을 비롯한 다양한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역시 강점이다. 고급 조식 서비스부터 ▷하우스키핑 ▷발렛 파킹 ▷세탁 서비스 ▷수입차 카쉐어링 ▷요트 연계 서비스 ▷멀티라운지 대관 ▷피트니스 및 일대일 전문 PT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숙박시설로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해운대 비스타 오션 헤리티지는 한국자산신탁이 시행과 신탁을 맡고 동원개발이 시공, ㈜디에스씨엔디가 위탁을 진행한다. 해운대구 우동 1522에 견본 전시관을 열었으며, 문의는 전시관으로 하면 된다. ■명품단지 ‘창원 무동 동원로얄듀크’ 최근 경남 창원시의 아파트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우선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줄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 미분양 현황’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경남 창원시의 미분양 주택은 209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171가구보다 95% 줄어든 수치로, 경남지역에서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이중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도 128가구에 불과했다. 창원시는 전국적인 거래 절벽 속에서도 거래량이 늘고 있어 분양업계가 주목하는 곳이다. 지난 9월 창원시 아파트 거래량은 2942건으로, 지난달(2192건)보다 34.2%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8.9% 줄어 창원의 아파트 시장과 대조를 이뤘다. 특히 창원시 의창구 일대의 거래량이 증가했다. 지난 9월 창원시 의창구 아파트 거래량은 359건으로, 한 달 새 85%나 늘었다. 의창구 일대에 50만 ㎡ 규모의 창원동전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등 개발 호재에 따른 기대감과 산업단지 근로자의 유입이 아파트 거래량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창원시 의창구 북면 일대 무동지구와 감계지구는 정부의 규제에 묶여 있어 수요에 비해 진입 장벽이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8월 국토교통부는 창원시 의창구의 주택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는 점을 근거로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규제 지역에서 해제했지만, 무동지구와 감계지구는 아파트가 밀집해 있고 가격이 상승한다는 이유로 ‘투기과열지구 유지’를 결정했다. 이에 북면 아파트 주민들은 무동지구와 감계지구의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규제 지역으로 묶여 있는 탓에 신규 분양에 대한 진입 장벽이 높은 것은 물론이고, 입주민들이 주택담보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창원시가 정부에 규제 지역 해제를 몇 차례 건의해 일부 지역이 풀리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런 사례가 있었던 만큼 무동지구와 감계지구 주민들 역시 투기과열지구 해제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런 가운데 동원개발이 창원시 의창구 북면 121-1 일원에 분양하는 ‘창원 무동 동원로얄듀크’가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지하 3층~지상 23층 6개 동 규모로 지으며 52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창원 무동 동원로얄듀크는 현대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을 겨냥한 중소평형대에 특화된 설계를 적용했다. 59㎡보다 넓은 63~75㎡로 구성했으며, 전 실 4베이를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팬트리 수납공간과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으로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고, 단지 내에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샤워실 북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여가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 단지는 무동지구 중심에 위치해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창구 북면에 위치한 창원동전산단에 다양한 업종의 제조업 기반 기업이 입주하면서 많은 근로자가 유입되고 있어 이들의 실거주용 주거지로 관심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초등학교와 맞닿아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이 선호할 만하다. 단지 바로 옆에 무동초등학교가 있고, 창북중학교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내년에 시립어린이집과 창원 최대 단설 유치원, 최윤덕도서관 등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교육 인프라는 더욱 우수해질 것으로 보인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북창원IC 동마산IC 동창원IC 창원1·2터널 창원역 등이 가까이 있어 차량으로 감계지구와 창원시청 등으로 이동하는 것이 수월하다. 지난 7월 지개~남산 연결도로가 개통되면서 창원 도심과도 가까워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단지 인근에 앞동산 음달산 무릉산 등이 위치하고 근린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동원개발 관계자는 “해운대에 선보이는 생활형 숙박시설은 관광과 편의시설이 모두 집적된 지역 대표 관광지에 들어서는 데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수요자의 니즈에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창원 무동 동원로얄듀크 역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타입으로 구성해 많은 이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